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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CC....골퍼를 무시하는 골프장....
골프장명 : 장수 작성 날짜 : 2019.07.29 13:31 작성자 아이디 : t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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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엑스골프 부킹으로 다녀온 건 아니지만....너무 기가 막혀서 골퍼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후기 남깁니다.
양잔디 골프장입니다. 그런데 관리를 하나도 안해놨습니다. 골프장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1번홀/9번홀 정도가 페어웨이 잔디를 자르는 척만 해놨습니다. 페어웨이 올라서자마자 이건 아니다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자른 척이라도 한 페어웨이마저도 러프 수준입니다. 클럽하우스에서 안보이는 홀들은 페어웨이랑 러프랑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배수도 엄청 엉망입니다. 18홀 라운딩 동안 드라이버 티샷한 공이 처박혀서 없어진 경우가 4번이나 있습니다. 공이 있어도 물이 안빠져서 그자리에 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이 없는 곳을 찾으려면 한참을 좌우로 후방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페어웨이가 물을 많이 머금은 채 빠지지 않았더군요...
그린도 너무나 어이가 없습니다. 그린은 구르지도 않고 라이도 먹지도 않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빠른 그린을 매우 좋아하는데....그래도 우리나라 골프장들이 빠른 그린이 드물어서... 웬만큼 느려도 불평없이 다 감안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칩니다. 그래도 이건 너무 합니다. 장수cc 가 그린의 경사도와 난이도가 최고라고 하지만.... 경사가 가파르면 머하나요....안굴러내려가는데...ㅋㅋ
최근 비가 많이 왔고 당일 오전까지도 비가 많이 내렸다 합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골프장 관리 이렇게 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정말 작년/재작년처럼 잔디 다 타죽어서 관리가 안된다 판단되면 손님을 덜 받아야 하는겁니다. 골프장 관리 이렇게 해놓고 손님 받고 그린피는 14만원씩 받아먹으면 안되는 겁니다.
계산하면서 골프장 관리 이정도면 손님 받으면 안되고 만약 손님 받을거면 14만원씩 받으면 다들 욕한다고 한마디 하고 나왔는데 별 다른 대꾸도 없습니다. 머 계산하는 직원 잘못은 아니겠지요.
일요일 하루 다 버린 기분 엄청 짜증나고 불쾌한 마음으로 운전하고 돌아오는데 장수cc 에서 문자가 옵니다. 사과 문자인가...하고 기대한 제가 바보입니다. "오늘 날씨가 예상외로 너무 좋은 관례로 9홀 추가 받습니다. 선착순 5팀에 한해 1인당 5만원에 해드릴 예정이니 어서 빨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후진 골프장에서 선심 쓰듯이 9홀 추가 5만원에 해준다네요..ㅋㅋㅋ 저는 18홀중에서 9홀치고 제발 비와서 취소하고 가고싶다...생각했는데.. 혹시 모르겠습니다...9홀 추가로 치신 분이 있는지...아마 없었을거라 100프로 확신합니다.
어제의 장수cc 는 우리 골퍼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거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이 하세요~~ (참고 : 구력 13년/핸디5/ 국내 골프장 150여개 란딩해 본 골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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