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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까운 애증의 골프
골프장명 : 골드 작성 날짜 : 2020.07.28 11:30 작성자 아이디 : NV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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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듯 닿지 않고 놓으려 하면 다시 손짓 하는 골프 참 멀고도 가까운게 골프다 입문초기 그 정도 긴 거리면 곧 싱글이라는 남편 부추김에 곧 닿을것만 같았다 거기에 닿으려고 연습장에서 10박스씩 때려 대다가 엘보로 쉬면서 치료받고 다시 치기를 반복했다 보일듯 보이지 않고 닿을듯 닿지 않는 거리가 더 사람을 미치게 한다 계속되는 골프 부상과 늦깎이 학업의 시작으로 골프를 10여년 쉬었다 다시 시작했다 형편없던 샷이 점점 잡혀 가면서 레슨도 받으면서 옛날의 그 시절로 한발한발 다가가는 맛이 참 좋다 그동안 이 좋은 골프를 왜 쉬고 살았지 하면서 점점 빠져 들어 가고 라운딩 갈곳과 멤버들 챙기기가 생활화 되어간다 피할수 없는 긴거리의 욕심과 낮은 타수 욕심은 연습장 강행군을 불러 왔다 점점 고지가 보이기 시작 하는데 ~~~ 조금만 연습하면 곧 닿을것만 같다 필드도 점점 더 자주 나가고~~~ 숏게임에도 자신이 점점 붙어 간다 앗뿔싸~~~ 필드 다녀 와서도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잘 안 맞는 3번 우드 연습을 열심히 하다가 뒷땅을 많이 치곤 하더니 찾은 통증과 치료 반복에 안되겠다 싶어서 MRI를 찍으니 결국 어깨 힘줄에 염증이 심하댄다 처음엔 적당히 운동삼아 필드를 걷자했고 좀 더 잘 쳐보자 했고 지금은 부상중이다 한달 이내의 모든 부킹을 취소하고 연습장도 휴회 신청하고 동반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참 많이 우울해 졌다 갑자기 목표가 사라진듯한 허탈감~??? 안되겠다 싶어서 골프 대신 탄천을 부지런히 걷기 시작했고 매일 빠지지 않고 물리 치료를 받으러 간다 오늘은 14년만에 1시간을 풀로 뛰어 봤다 힘든 만큼 보람도 참 크다 어깨 치료하는 동안 다리 힘을 길러서 닿을듯 닿지 않는 골프의 그곳에 다가 가련다 X골프 덕분에 무한대 부킹이 가능한 든든한 빽이 있는데 무엇이 두려우랴~ 내가 X골프를 잘 활용하는 덕분에 어떻게 쓰는지 나한테 문의가 많이 온다 어떤땐 내가 X골프 영업사원인가~? 그런 생각도 들곤 한다 ㅎㅎㅎ 든든한 부킹 동반자 X골프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